그날의 전례와 독서·복음 말씀
2025년 02월 28일 금요일
주님, 저는 당신 자애에 의지하며, 제 마음 당신 구원으로 기뻐 뛰리이다.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노래하리이다.
전능하신 하느님,
저희가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새기고
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.
성부와 성령과 …….
<성실한 친구는 값으로 따질 수 없다.>
▥ 집회서의 말씀입니다.
우아한 말은 정중한 인사를 많이 받게 한다.
6 너와 화목하게 지내는 친구들을 많이 만들되
조언자는 천 명 가운데 하나만을 골라라.
7 친구를 얻으려거든 시험해 보고 얻되 서둘러 그를 신뢰하지 마라.
8 제 좋을 때에만 친구가 되는 이가 있는데
그는 네 고난의 날에 함께 있어 주지 않으리라.
9 원수로 변하는 친구도 있으니 그는 너의 수치스러운 말다툼을 폭로하리라.
10 식탁의 친교나 즐기는 친구도 있으니
그는 네 고난의 날에 함께 있어 주지 않으리라.
11 그는 네가 잘될 때에는
너 자신인 양 행세하고 네 종들에게 마구 명령해 대리라.
12 그러나 네가 비천하게 되면 그는 너를 배반하고 네 앞에서 자취를 감추리라.
13 원수들을 멀리하고 친구들도 조심하여라.
14 성실한 친구는 든든한 피난처로서 그를 얻으면 보물을 얻은 셈이다.
15 성실한 친구는 값으로 따질 수 없으니 어떤 저울로도 그의 가치를 달 수 없다.
16 성실한 친구는 생명을 살리는 명약이니
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그런 친구를 얻으리라.
17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자신의 우정을 바르게 키워 나가니
이웃도 그의 본을 따라 그대로 하리라.
주님의 말씀입니다.
◎ 하느님, 감사합니다.
◎ 주님, 당신 계명의 길을 걷게 하소서.
○ 주님, 당신은 찬미받으소서. 저에게 당신 규범 가르치소서. ◎
○ 당신 규범을 기꺼이 지키며, 당신 말씀을 잊지 않으리이다. ◎
○ 제 눈을 열어 주소서. 당신의 놀라운 가르침 바라보리이다. ◎
○ 당신 규정의 길을 깨우쳐 주소서. 당신의 기적을 묵상하오리다. ◎
○ 저를 깨우치소서. 당신 가르침을 따르고, 마음을 다하여 지키오리다. ◎
○ 당신 계명의 길을 걷게 하소서. 저는 이 길을 좋아하나이다. ◎
◎ 알렐루야.
○ 주님, 당신 말씀은 진리이시니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소서.
◎ 알렐루야.
<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.>
✠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.
그때에 예수님께서 1 유다 지방과 요르단 건너편으로 가셨다.
그러자 군중이 다시 그분께 모여들었다.
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늘 하시던 대로 다시 그들을 가르치셨다.
2 그런데 바리사이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,
“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?” 하고 물었다.
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
“모세는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냐?” 하고 되물으시니,
4 그들이 “‘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’을
모세는 허락하였습니다.” 하고 대답하였다.
5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.
“너희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
모세가 그런 계명을 기록하여 너희에게 남긴 것이다.
6 창조 때부터 ‘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.
7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,
8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.’
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.
9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.”
10 집에 들어갔을 때에 제자들이 그 일에 관하여 다시 묻자,
1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.
“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면,
그 아내를 두고 간음하는 것이다.
12 또한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혼인하여도 간음하는 것이다.”
주님의 말씀입니다.
◎ 그리스도님, 찬미합니다.
전례 내용 출처 ·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매일미사